오뚜기가 29일 내놓은 '오즈키친 칰 윙&봉'은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가정간편식)이다.
최근 외식 물가 상승 및 배달비 부담으로 냉동 치킨 HMR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간편한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이 증가한 점도 시장 확대에 한몫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에어프라이어 보유율은 2020년 36%에서 2022년 67%로 31% 증가했다.
오뚜기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냉동 치킨 HMR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오즈키친 칰 윙&봉'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윙, 봉 부위만으로 구성됐다.
종류는 △오즈키친 스윗허니 칰 윙&봉 △오즈키친 레드칠리 칰 윙&봉 등 2종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가 사용됐고 오븐에 한 번 구운 뒤 다시 튀겨내 더욱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스윗허니 칰 윙&봉'에는 달콤하고 짭짤한 스윗허니소스를, '레드칠리 칰 윙&봉'에는 매콤하고 달달한 레드칠리소스가 별첨됐다.
18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11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작년 12월 기존 '오즈키친 치킨'의 제품명을 '오즈키친 칰'으로 변경해 리뉴얼 출시했다. 치킨을 연상케 하면서도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제품명을 적용해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크리스피칰 △핫크리스피칰 △양념칰 △마늘간장칰 △스파이시마요와 만난 고추칰 등이 오즈키친 칰 시리즈로 재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