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이 청사과의 상큼함을 담은 '호가든 애플(Hoegaarden Apple)'을 지난 16일 출시했다.
다양하고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이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제품 기획부터 사전 소비자 테스트와 레시피 개발까지 모두 국내에서 직접 이뤄졌다.
이번 신제품은 부드럽고 풍부한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풍미에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개봉 시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향도 매력적이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패키지 디자인은 녹색 색상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활용해 과일의 신선함을 강조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호가든 애플은 500ml 캔 제품으로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형마트에는 지난 16일부터, 편의점에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캔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제품의 판매처와 소비자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호가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인다. 호가든 애플 특유의 풍성한 향을 세련되게 시각화한 제품 일러스트를 브랜드의 공식 SNS 채널에 연속 공개한다. 향후 팝업스토어 운영과 음악 페스티벌 후원 등을 통해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호가든 브랜드 매니저는 "호가든 애플은 과일, 허브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혁신 제품을 선보여 온 호가든이 야심 차게 내놓은 신제품"이라며 "청사과의 새콤달콤한 맛과 풍성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밀맥주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소비자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가든은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호가든은 앞서 '호가든 포멜로', '호가든 유자', '호가든 레몬', '호가든 체리',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등 색다른 맛의 맥주를 새롭게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