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HN이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와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코프로HN은 향후 1년 동안 서울대의 기술자문단과의 정기적인 자문 교류를 통해 미래 사업에 대한 조언 및 컨설팅을 받게 된다.
집중 자문 컨설팅 영역은 전고체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 분야 기술, 대용량 셀 개발 방향 , 소재 대응 방안, 양극재 셀 안정성 확보 방안 등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코프로HN은 지난 2021년 5월 에코프로의 환경사업 부문이 분사한 기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보존 및 탄소 중립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에코프로 HN은 환경사업만을 포트폴리오만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유일 기업이라 밝히며 이차전지 기술을 통한 친환경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종섭 에코프로HN 대표는 "이차전지 소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며 서울대 내 관련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