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0월 3일부터 7일 독일 도나우에싱겐(Donaueschingen)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글로벌 본선,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MercedesTrophy World Final)'에서 한국 대표 3인이 한국팀 사상 최초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대표 3인은 종합 우승(Nations Cup) 과 함께 개인전까지 우승하며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올해 한국 대표로 선발된 3인은 지난 8월 열린 국내 결선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 내셔널 파이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선발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고객으로, 지난 10월 첫 주 독일에서 개최된 글로벌 본선 '메르세데스 트로피 월드 파이널'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퍼 75명과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한국팀은 '네이션 컵(Nations Cup)'에서 총합 171점으로 오스트리아와 중국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메르세데스 트로피 참가 이래 최초로 종합 우승을 거뒀다. 뿐만 아니라, C그룹 싱글 넷(Single Net) 1위와 3위 및 싱글 그로스(Single Gross) 2위를 차지하며 한국 대표 3인이 모두 개인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거뒀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뛰어난 역량과 최고의 팀워크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역사상 최초 네이션 컵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이번 한국 대표 고객 분들에게 큰 축하와 기쁨의 마음을 전한다"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한국 대표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 경험과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메르세데스 트로피의 하이라이트인 올 해 월드 파이널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5성급 럭셔리 골프 리조트 데어 외시베르그호프(Der Öschberghof)에서 진행 돼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골프 라운딩 및 진델핑겐(Sindelfingen) 팩토리 투어 등이 제공됐으며, 동반인들에게도 골프 레슨 및 스파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한편, 올 해로 32번째 개최를 맞은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럭셔리 브랜드 경험 기회와 함께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 간의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매년 60여 개 국가에서 각 딜러를 통해 약 600회 이상의 예선 토너먼트가 열리고 있고 6만여 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왔다. 올 해 개최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3'의 국내 예선에는 1400여 명의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이 참가했고 최종 3인이 한국 대표로 선발 돼 월드 파이널에 진출 및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