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료공장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19분쯤 전남 순천시 별량면의 한 사료 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8대를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다. 이 사고로 용접 작업을 하던 A(66)씨와 태국 국적의 B(50)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옥수수 기름탱크 위에서 용접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함께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