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스마트하이브는 최근 친환경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액체 비료를 발생하는 장치글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물질의 세 가지 기본 속성에서 벗어나 네 번째 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는 물질에 열·전기·압력 등을 가해 물질을 이온화시킨 상태를 의미한다.
대성 스마트하이브는 이런 플라즈마의 원리를 통해 공기 속의 질소를 물에 녹여 액체 질소 비료로 만드는 발생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플라즈마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친환경성으로, 기존의 비료 제작에서 사용되던 화학 처리가 필요하지 않아 환경 오염이 없다.
특히 대기 중에 수분만 포함되어 있으면 바로 질소 액체 비료를 생산할 수 있어 재료 부담도 최소화된다.
대성 스마트하이브는 최근 글로벌 친환경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장치를 개발했으며, 향후 친환경 산업을 위해 지속적인 플라즈마 신기술 개발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현재 대성 스마트하이브가 연구 중인 플라즈마 기술에는 먼저 악취 제거, 자동 세척, 공기 살균 등의 정화 시스템이 있다.
대성 스마트하이브 관계자는 “플라즈마 액체 비료 발생장치는 현대 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번 플라즈마 비료 생산 기계를 통해 친환경 경영이 요구되는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