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는 연간 1만 개의 배터리 팩을 생산할 수 있는 상하이 메가팩(Megapack)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했으며 건설 시작의 길을 열었다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말했다.
에너지 저장 및 슈퍼 컴퓨터와 같은 다른 프로젝트도 운영하는 테슬라는 이전에 해당 시설 건설이 올해 3분기에 시작되며 생산은 2024년 2분기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된 메가펙은 대부분 수출용이다.
상하이 공장은 캘리포니아 라스롭 공장에 이어 테슬라의 두 번째 전용 메가팩 공장이다.
네바다에 있는 테슬라의 EV 시설에서도 메가팩을 생산할 수 있다.
테슬라의 에너지 발전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수익원이다.
이 회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부는 3분기에 전력망을 안정화하고 정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배터리인 메가팩(Megapack)의 판매에 힘입어 40% 증가한 1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