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농구단과 함께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초청해 프로 농구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광동제약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국내 프로 농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고양 소노 아레나 농구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광동제약·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경기 지역 아동보호시설 5개소 아이들에게 경기 이해를 돕기 위한 규칙과 용어를 안내하고 유니폼, 응원 도구, 간식을 제공하며 경기를 함께 직관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아이들은 선수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농구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경기 이후에는 기념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광동제약 황일용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번 스포츠 문화 활동이 아동보호시설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휴먼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관계자는 "많은 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사랑으로 성공적인 창단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2022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