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탈출한 타조 1시간만에 포획

성남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타조가 1시간만에 포획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3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타조가 한동안 도로를 질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 한 시간여만인 오전 10시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이 타조를 발견해 무사히 포획했다.

타조
▲ 탈출한 타조. [연합뉴스 제공]

해당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철제 울타리 틈을 비집고 탈출해 거리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소동으로 인한 부상자나 재산 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타조는 생활하던 생태체험장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