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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0만 관중 돌파, 양의지 스리런포에 한화 5연패…김범수 2군행

프로야구 100만 관중을 돌파한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화제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시즌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이는 65경기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2012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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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7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올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날 두산은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역할을 다한 정수빈(5타수 3안타 2도루 2득점)과 석 점짜리 홈런을 터뜨린 양의지(4타수 2안타 3타점)를 앞세워 한화를 5연패에 빠뜨렸다.

한편, 최원호 한화 감독은 이날 두산과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 불펜 김범수의 2군행을 알렸다.

김범수는 올 시즌 8경기에서 4⅔이닝 동안 5피안타(3홈런) 5실점을 기록했다. 전날 두산전에서는 7회말 1사 1, 2루에 구원 등판했다가 김재환에게 역전 석 점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