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시트러스 과일 농축액을 함유한 '썬키스트 오렌지 소다'·'썬키스트 자몽 소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썬키스트 오렌지·자몽 소다는 각각 새콤달콤한 미국산 오렌지 농축액과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매력의 자몽 농축액을 함유했다. 시트러스 과일 특유의 상큼함과 시원하게 톡 쏘는 탄산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량감과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광동제약은 향후 제로 탄산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355ml 캔과 600ml, 1.5L 페트 형태로 판매된다. 오프라인 및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렌지 소다 600ml 제품은 전국 주요 편의점에 진열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미국 과수농업 협동조합이자 시트러스 과일 브랜드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썬키스트의 캘리포니아 감성을 제품에 담았다"며 "앞으로 새롭고 트렌디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Sunkist Growers Inc.)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