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아기레 감독과 마요르카의 재계약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며,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뿐만 아니라 오사수나 클럽과 한국 대표팀, 멕시코 대표팀도 목적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의 재능을 인정하며 제대로 활용한 지도자로 손꼽히며, 클럽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를 지휘한 경력도 풍부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에 나섰으며 최종 후보군을 2~3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