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박민지가 상금 1위에 올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민지는 26일 경기도 여주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9억원)을 공동 3위(5언더파 211타)로 마쳤다.
상금 4612만5000원을 받은 박민지는 통산 상금 57억9778만3448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8년부터 이 부문 1위였던 장하나(57억7049만2684원)를 제쳤다.
박민지는 2021년 한 시즌 획득 상금 1위(15억2137만4313원), 2022년 상금 2위(14억7792만1143원)에 올랐다. 이어 작년에는 상금 6억5000여만원을 받았고, 올 시즌에는 1억816만8040원의 상금을 획득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