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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구은행 직원 2명 무장괴한에 피살

미얀마 대구은행 직원 2명이 무장괴한에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법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의 현지인 직원 2명이 지난 21일 무장 괴한의 총격으로 숨졌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 DGB대구은행 제2본점. [연합뉴스 제공]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는 2019년 설립됐고, 30여개 영업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는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 2명과 290명 안팎의 현지인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은행 측은 이번 총격을 무장괴한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총격이 미얀마 반군(PDF)에 의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