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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여름 TV 광고 공개

오비맥주 카스가 여름 캠페인 '하나가 되는 소리 짠!'을 주제로 한 신규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카스의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 시작을 알리는 이번 광고 영상에서는 청춘을 상징하는 대학 응원단을 소재로 열정적인 응원의 에너지가 담겼다. 특히, 혼자가 아닌 여러 명이 함께 맥주를 부딪칠 때 나는 경쾌한 소리인 "짠"을 통해 서로 한마음이 되어 응원하는 순간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했다.

영상은 응원단 모임에 처음 참여해 혼자 앉아 있는 주인공의 어색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내 단원이 다가와 경쾌하게 잔을 부딪치면서 "설렘이 시작되는 소리"라는 내레이션으로 분위기가 전환된다. 함께 땀 흘리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소리', '같은 표정이 되는 소리', '마음을 맞대어 하나가 되는 이 소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점차 하나 되어 가는 사람들의 즐거움과 고조되는 감정들을 순차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영상은 공중파, 케이블 등 TV 채널과 SNS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방영된다. 후속 광고 영상인 올림픽 편은 오는 6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는 올여름 대국민이 참여하는 올림픽 선수단 응원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동시대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카스는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청춘들을 한 마음으로 모으고 응원하고자 한다"며 "올해 파리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담긴 응원의 메시지를 올림픽 시즌까지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