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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성훈 영입…제공권·슈팅력 강점

대전하나시티즌의 천성훈 영입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구단 측은 공격수 천성훈 선수가 대전하나시티즌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천성훈
▲ 대전 천성훈 영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천성훈은 인천 유스 팀에서 성장했으며 2019년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18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었다. 191cm, 82kg의 체격으로 제공권 장악 능력과 슈팅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천성훈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황선홍 감독님과는 대표팀 시절에도 인연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이신 만큼 많은 점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또한 "늦게 합류했지만 팀에 빨리 녹아들어서 지금의 위기를 팀원들과 함께 이겨내겠다. 이제 시즌이 반이 지났고 반이 남아있다. 남은 시즌 동안 모두가 하나로 뭉쳐 마지막에는 박수 치면서 끝낼 수 있는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