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25일 출시한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은 현대인들의 최대 식단 고민인 당 섭취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할 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고, 당 함량 1g대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고단백 두유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은 총 열량의 10% 이내로, 1일 2000kcal 섭취 시 약 50g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당 섭취량은 57.6g으로(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이를 초과해 지나친 당 섭취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의견들이 많아졌다.
건강한 단맛을 구현한 기존 '매일두유 검은콩' 제품에서 한층 더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 함량은 낮췄다.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오스와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당류가 1.7g으로, 190mL 용량 한 팩을 마셔도 당 함량이 1g 대 수준이다.
또한 콩 단백질 함량이 12g인 고단백 제품으로, 달걀 약 2개 분량 수준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식단들에 저당, 저칼로리,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할 수 있는 식품들이 공통적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런 특징을 담은 두유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매일두유는 설탕을 넣지 않거나 천연감미료 등을 사용해 기존의 두유보다 달지 않으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식물성 단백질 함량을 강화하는 등 두유 원료인 대두 콩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매일두유 제품은 총 6종으로, 고객이 자신의 건강상태와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설탕무첨가 두유 제품은 '매일두유 99.9(구구쩜구)'와 '매일두유 고단백 플레인', 신제품 '매일두유 고단백 검은콩' 3종이 있다.
건강한 단맛을 좀 더 느끼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매일두유 오리지널'과 '매일두유 검은콩', '매일두유 초콜릿'도 있다. 특히 '매일두유 99.9'는 SNS 활동이 활발한 MZ세대 사이에서 설탕무첨가 두유로 주목받으면서 운동과 몸매 관리 등을 위한 건강한 식단에 자주 추천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모두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패키지로, 집과 밖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휴대성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 용량은 개당 190mL이며, 대용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매일두유 99.9와 검은콩, 고단백 3종 950mL 제품도 있는데 온 가족이 함께 마시거나 요리 등에 활용하는 용도로 매일유업은 추천했다. 제품 구입은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쿠팡 및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두유는 요즘 소비자들이 가장 큰 식단 고민으로 꼽는 당 함량은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탕을 넣지 않거나 저당으로 설계해 콩 본연의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이번 신제품은 단백질 함량은 높이고, 당류는 1g대(1.7g) 수준으로 부담이 없어, 건강한 간식 혹은 운동 전후 등 언제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맛있고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 음료를 찾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은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단독으로 첫 공개 됐으며, 출시 기념 구매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7월부터는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직영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도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