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의 신제품으로 '마라샹궈' 용기면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슐랭 마라샹궈'는 지난 6월 14일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마슐랭 마라탕면'의 후속 제품이다. 오뚜기는 마라 열풍이 전 세대에 걸쳐 확산되는 가운데, 마라탕면과 마라샹궈를 연이어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큼지막한 고기, 두부피, 청경채 등 총 7가지 건더기를 듬뿍 넣어 전문점 수준의 마라샹궈 맛을 구현했다. 얼얼한 2단계 맵기의 마라샹궈로, 동봉된 얼얼마라유를 기호에 따라 첨가해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다.
앞서 선보인 마라탕면과 마찬가지로 조리와 휴대가 간편한 용기면 형태로 개발됐고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오뚜기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전국 편의점에서는 내달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다양한 유형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마슐랭의 두 번째 제품으로 마라샹궈 용기면을 출시했다"며 "마슐랭 마라탕면은 부재료를 넣어먹는 재미가 있는 마라탕, 마슐랭 마라샹궈는 큼지막한 고기와 건더기가 들어있는 완성형 마라샹궈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