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흑석역 연기 발생으로 열차가 3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42분쯤 서울 지하철 9호선 흑석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했다. 역사 안에 연기가 뿌옇게 차오르자 승객들이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연기 발생 후 흑석역 상·하행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으며, 지하철 출구 4개도 통제했다. 열차 운행은 연기 발생 약 3시간 만인 오후 7시43분쯤 정상화됐으며, 지하철 출구 통제도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