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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PA·AWS, SaaS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소프트웨어(SaaS) 산업 성장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한다.

NIPA는 최근 AWS 코리아와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국내 기업의 AWS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홍보에 협력하는 것으로, 해외 진출의 부담을 줄인다는 목표다.

특히 AWS는 자사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판로 개척 연결고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과 AWS 코리아의 SaaS 진출 파트너십 [NIPA 제공]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과 AWS 코리아의 SaaS 진출 파트너십 [NIPA 제공]

지원 대상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보유한 중소·중견 기업 50여 곳을 선정한다.

NIPA는 이번 협력이 국내 SaaS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빠른 시장 안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정부는 NIPA를 통한 협력 외에도 제품 홍보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미국과 중동 등지에서 글로벌 SaaS 마켓 플레이스 전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