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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동반성장위, 지역 소상공인 상생 업무협약

롯데웰푸드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손을 잡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0일 동반위와 전구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 동반성장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웰푸드 여명랑 푸드사업부장과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제공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대표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어썸바잇트’라는 이름의 상생 프로젝트는 먼저 샌드위치 소상공인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측은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을 물색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롯데웰푸드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약식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지역 소상공인 상생 협약식 [롯데웰푸드 제공]

더불어 맛집으로 선정된 가게의 대표메뉴는 롯데웰푸드의 제품으로도 출시해 소비자의 시선을 유도한다.

현재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부터 전국 각지 골목상권의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데릴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각 업체의 참가 신청도 접수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어썸바잇트의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에서 우승한 업체는 세븐일레븐을 통한 대표 메뉴 제품화·출시 외에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준비했으며 우승팀에 1000만 원, 본선 진출 5팀에 각각 200만 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가게만의 샌드위치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