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리 보안 솔루션 기업 Verkada와 LG CNS가 보안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
Verkada는 최근 LG CNS와 물리 보안 솔루션 강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골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형 물리 보안 플랫폼 도입으로, LG CNS는 자사의 고객이 Verkada의 보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Verkada는 자사의 보안 기술과 LG CNS 클라우드 사업 노하우가 시너지를 일으켜 보안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Verkada는 지난해 8월 한국 지사를 설립한 이후 에티버스와 아이넷뱅크 등 기술 솔루션 업체 40여 곳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Verkada 코리아 우청하 대표는 "LG CNS의 심도 있는 산업 전문성과 공급망은 개인정보보호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 CNS 이영미 상무는 "Verkada는 AI와 클라우드 등 최신 DX 기술로 연동되는 다양한 장비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효과적으로 D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