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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커피앳웍스, 인천공항 T2에어터미널점 개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T2에어터미널점'을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커피앳웍스는 현재 종로, 이촌, 여의도, 을지로, 광명 등 서울 지역 5개점과 인천국제공항 내 4개점 총 9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T2에어터미널점(인천시 중구 제2여객터미널대로 446)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 지역 264번 게이트 인근에 60㎡, 16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이번 T2에어터미널점은 공간 곳곳 자연스럽게 스며든 한국 전통 문양 인테리어로 매장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앳웍스는 오픈을 기념해 한국 방문의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한국의 맛이 담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시리즈인 '오!인천 블렌드' 원두를 출시한다. 한국 전통 누룩으로부터 개발한 토종 효모와 유산균을 활용한 커피를 블렌딩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10월 전남 고흥 커피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커피를 활용해 개발한 '오!서울 블렌드'에 이은 두번째 지역 시리즈다.

신제품은 △브루잉 커피(7000원) △드립백(2000원) △원두(100g 1만3000원, 200g 2만4000원)로 즐길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한글 모양의 패키징으로 디자인해 완성됐다. 신제품은 인천공항 한정 5개점(△T2에어터미널점 △T1키오스크점 △공항 1호점 △공항 2호점 △T2랜드사이드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기존에 자개 조각으로 한국 전통의 멋을 담아 굿즈 기념품으로 선보였던 '자개 텀블러'도 함께 판매된다.

이외에도, T2에어터미널점에서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커피 생두 껍질을 업사이클링해 완성한 '허스키컵 텀블러'를 판매하고,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와 협업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완성한 커피 트레이를 매장에서 활용한다. 업사이클링 커피 트레이는 향후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커피앳웍스의 특별한 커피를 소개하고자 T2에어터미널점을 개점했다"며 "인천국제공항 커피앳웍스에서 '오!인천 블렌드'와 '자개 텀블러'로 한국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