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와 부산항만공사(BPA)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새 안전캠페인을 개최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3일 부산항만공사와 정기적인 안전캠페인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부산항만공사의 지역사회 발전 프로그램 ‘BPA 희망곳간’을 매개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부산항만공사 홍성준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지난 4월에도 항만이용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와 졸음운전 방지라는 두 슬로건을 포함한 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졸음번쩍껌’과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한 제과류를 연간 1억여 원씩 향후 3년 동안 부산항만공사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인근의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을 통해 롯데웰푸드의 후원물품을 활용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 추출분말과 강력한 휘산작용을 하는 멘톨향, 페퍼민트향 등을 첨가해 입안과 콧속을 시원하게 만들며 각성 작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4월 안전캠페인으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관계로 발전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