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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저칼로리 '무지방 우유'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소비자의 건강한 식습관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23일 지방을 제거해 칼로리를 크게 낮춘 무지방 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방이 0g인 완전 무첨가 흰우유로, 열량을 최소화해 건강 및 식단 관리를 돕는데 특화됐다.

특히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인 제로슈거·제로칼로리를 우유에도 일부 적용했다.

우유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포함돼 건강음료로 분류되지만, 유단백질과 유지방으로 인해 유당불내증·고칼로리와 같은 문제점이 지목된 바 있다.

서울우유의 저칼로리 무지방 우유 [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의 저칼로리 무지방 우유 [서울우유 제공]

이에 서울우유는 먼저 유당불내증을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한 락토프리 ‘속편한 우유’를 출시했으며, 이번 신제품에서는 칼로리를 낮추는 시도를 이어갔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마케팅팀장은 "흰 우유에 대한 소비층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꾸준히 무지방 우유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분화한 제품 라인업으로 흰 우유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국산 우유 판매 증진을 위한 브랜드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