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이 과채음료 제품군을 강화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한다.
서울우유는 지난 1일 과채음료 브랜드 ‘프루티 홈’을 런칭하면서 신제품인 오렌지와 자몽 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맛과 함께 영양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프루티 홈은 과일맛이 강하다는 ‘프루티’와 ‘홈’을 합쳐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과일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신제품에는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의 영양분이 첨가됐으며, 1L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울러 실제 과일을 먹는 것처럼 오렌지와 자몽 특유의 맛과 향을 담는 데 주력했다.
프루티 홈 2종은 전국 대형마트와 일반 유통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인 ‘나100샵’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우유 유동훈 마케팅 팀장은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과채음료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이 가득한 프루티홈을 통해 음료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