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패션 계열사 이랜드월드가 지난 10일 취향 기반 플랫폼 ‘폴더’의 신규 매장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라이트 매장은 다양한 브랜드의 단독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폴더의 상위 등급 매장이다.
새 지점은 기존 매장을 최신 인테리어 사양으로 리뉴얼했으며, 694㎡(제곱미터) 넓이의 대규모 매장이다.
또 고객 체험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컨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월드는 하이라이트점에서 뉴발란스와 푸마, 아식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단독 상품을 판매하며, 호카·오클리·노매뉴얼·잔스포츠 등 MZ 고객을 위한 트렌디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발 꾸미기 서비스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방문 고객은 슈참 악세서리 브랜드 ‘마이 초이’와 이랜드의 협업 신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기간 한정으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대구 동성로 하이라이트점은 신촌과 AK수원점에 이어 폴더가 오픈한 3번째 하이라이트 매장으로, 폴더는 오는 광복절에 부산에도 추가로 하이라이트점을 개장하며 프리미엄 공간을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월드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트렌드를 반영한 단독 상품과 콜라보 캠페인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도 높은 큐레이팅을 통해 신발 트렌드를 조명하고, 젊은 감각의 문화를 선도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