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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국제채권-➃

"은행에 넣어봤자 이자가 너무 낮고 좋은 투자 상품이 없을까" 고민할 때 '채권'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채권은 정부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다.

채권은 시중 은행보다 조금 더 높은 금리에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채권은 국가나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몇 천 억 단위의 큰돈이 필요할 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다.

▲ 국제채권(International Bonds)

국제채권은 한 국가의 발행자가 자국 이외의 국가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국제채권은 발행자가 해외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되며, 발행 통화나 채권 발행 시장의 위치에 따라 구분될 수 있다.

국제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이 발행할 수 있으며 발행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본의 회사가 미국 달러로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가 있다.

국제채권에는 유로본드, 글로벌본드, 외화표시채권 등이 있다.

유로본드(Eurobond)는 발행국 외의 통화로 발행된 채권으로, 발행자와 발행 시장이 모두 자국 외의 경우를 말한다.

글로벌본드(Global Bond)는 세계 여러 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되는 채권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외화표시채권은 특정 국가에서 발행되지만 외국 통화로 표시되는 채권을 말하며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발행된 엔화 표시 채권이 있다.

환율
[연합뉴스 제공]

▲ 한국의 외평채 발행

국제채권을 발행 사례로는 우리나라의 외평채(외화표시 채권) 발행이 있다.

한국 정부가 국가 신용도를 높이고 외환 보유액을 늘리기 위해 2021년 10월 10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해 왔다.

이 채권은 10년 만기 미국 달러 표시로, 발행 당시의 글로벌 저금리 환경을 반영해 낮은 이자율로 발행되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m.yna.co.kr/amp/view/AKR202408040098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