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체 미디어 시스템인 ‘지니 TV’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KT는 최근 지니 TV에 새로운 월정액 부가 서비스로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해외 축구·야구·농구 등 여러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로 제공하는 유료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로 구성된다.
KT는 최근 스포티비 유료 채널 이용률이 증가하는 등 높아진 국민적 스포츠 관심사를 반영해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PC와 모바일에서도 ‘스포티비 프라임 나우’ 앱을 설치하면 내가 선택한 스포츠 3개 팀의 주요 생중계 경기들과 그 외의 스포츠 경기들을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영국 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 미국 야구 메이저리그, 미국프로농구 등의 메이저 스포츠 경기가 포함됐다.
서비스 가입은 지니 TV 혹은 KT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이용료는 1만 9800원이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지니 TV 고객의 콘텐츠 관심도를 파악해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