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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금융상식 A to Z] 그린필드형 투자-➅

외국인직접투자(FDI·Foreign Direct Inves tment)는 크게 그린필드 투자와 브라운필드 투자로 나뉜다.

브라운필드 투자가 이미 설립된 기업을 인수하거나 현지 기업과 합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린필드형 투자는 기업이 새로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그 나라에 직접 새로 건물, 공장, 생산시설 등을 짓고 사업을 시작하는 형태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 방식이다.

그린필드 투자는 비용이 많이 들고 생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지만 투자를 받는 국가에서는 고용창출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그린필드"라는 용어는 아무것도 없는 녹지(Greenfield)에 새로운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 방식은 기업이 처음부터 모든 것을 새롭게 구축하므로, 기존의 인프라나 운영 체계를 구입하는 브라운필드형 투자와 대조된다.

그린필드형 투자는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완벽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출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한다.

그린필드형 투자는 최근 몇 년간 아시아와 미국에서 크게 증가한 투자 형태다.

도심
ⓒ재경일보 장선희

아시아 지역에서는 필리핀이 그린필드 투자 성장이 가장 두드러진 나라 중 하나로, 2022년 첫 3분기 동안 투자 유입이 53% 증가했다.

그린필드형 투자의 대표적 사례로는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와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설립 등이 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투자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스마트폰 공장을 설립하면서 그린필드형 투자를 선택했다. 베트남에서의 생산이 크게 확대되었고, 베트남 경제에도 큰 기여를 했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설립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조지아주에 새로운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세웠다. 이 공장은 현대자동차의 북미 생산 기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Source: Conversation with chatGPT]

https://zdnet.co.kr/view/?no=20240104143334

https://www.etnews.com/20230103000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