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오스틴이 2024 KBO 리그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로 뽑혔다.
5일 KBO에 따르면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의 2024 KBO 리그 타자부문 8월 수상자로 오스틴이 선정됐다.

▲ 오스틴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사진=KBO]
오스틴은 8월 월간 35 타점(1위), 홈런 9개(1위), OPS 1.160(1위)를 기록하며 시즌 막바지 상위권 경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오스틴은 지난 24일 경기에서 LG 구단 역대 최초로 30홈런-100타점 기록을 달성하며, LG 트윈스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수상 소식을 전해들은 오스틴은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우리 팀원들과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불가능했을 결과이고,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의 시상식은 소속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선수에게는 한국쉘 후원을 통해 시상금 100만원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