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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고장…7시간만에 운행 재개

의정부 경전철이 고장나 7시간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7분쯤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임시 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 경전철 고장
▲ 의정부 경전철 고장. [연합뉴스 제공]

의정부 경전철 고장은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에 문제가 생긴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차 운행은 이날 오후 2시7분부터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