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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발렌카 US오픈 우승…상금 360만달러

아리나 사발렌카가 US오픈에서 우승했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500만달러·약 1000억원)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를 2-0(7-5 7-5)으로 물리쳤다. 우승 상금은 360만달러, 한국 돈으로 48억2000만원이다.

사발렌카
▲ 사발렌카 US오픈 우승. [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발렌카는 이번 우승으로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이후 8년 만에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 여자 단식을 한 해에 석권한 선수가 됐다. 또한 2022년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 이후 2년 만에 한 해에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회 이상 우승하는 기록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