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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말소…어깨 피로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가 1군에서 말소됐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 구단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문동주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문동주
▲ 문동주 말소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문동주는 지난 8일 잠실 LG 트윈스전 등판을 준비하다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다. 정밀 검진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문동주가 미세한 통증을 느낀 터라 8일 LG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한화는 문동주의 회복을 기다렸지만 단기간에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빼고 충분히 쉴 시간을 주기로 했다.

문동주는 올 시즌 전반기에는 13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했지만, 후반기에 8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반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