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북런던 더비에서도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9월 A매치 기간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연전을 치르고 돌아간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10시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 경기를 준비한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북런던을 연고로 하는 라이벌로 두 팀의 경기는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EPL 무대에서 손흥민은 아스널과 18차례 만나 7골 2도움의 맹위를 떨쳤다. 리그컵 2경기(1골)까지 따지면 아스널 상대로 통산 20경기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도 6라운드 첫 대결에서 멀티골(2골)을 넣었고, 35라운드 대결에서도 페널티킥 득점을 맛보며 '아스널 킬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