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시상식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12일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AFC Annual Awards 2023)이 10월29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있는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회원국 및 지역협회의 사무총장과 회장들이 참석하는 컨퍼런스가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사흘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AFC 시상식이나 컨퍼런스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AFC 시상식은 아시아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수상한 ‘올해의 국제선수’를 비롯해, 남녀 올해의 선수, 유스 선수, 지도자, 심판, 협회, 공로상 등을 시상한다. 참석 예상 인원은 약 6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