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정찬헌이 은퇴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찬헌은 키움에서 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며, 보직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정찬헌은 2008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에 입단했으며, 프로 통산 407경기에 등판해 50승 63패 46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86을 남겼다.
그는 선수 생활 내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허리 수술을 받고 올해 6월 복귀했으나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88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