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완승을 거뒀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는 22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홈 경기에서 조호르 다룰 탁짐을 3-1로 제압했다.
첫 경기부터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격파한 광주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이상 일본)를 1-0으로 잡은 데 이어 조호르까지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동아시아 12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승을 올린 광주는 선두 자리를 지키며 16강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24개 팀이 참여하는 2024-2025시즌 ACLE은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12개 팀씩 나뉘어 리그 스테이지를 먼저 치러 각 그룹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