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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감사 편지 받아…제복근무자에 큰 힘

방탄소년단(BTS) RM이 국가보훈부 장관의 감사 편지를 받았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지난 9월 보훈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한 RM에게 최근 감사 편지를 보냈다.

RM 감사 편지
▲ RM 감사 편지 받아 [연합뉴스 제공]

강정애 장관은 편지를 통해 "RM님의 진심을 담은 이번 나눔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일상을 지켜주고 있는 제복근무자분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RM님께서 군복을 입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은 많은 청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뜻깊은 배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고 했다.

RM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RM은 작년 12월 육군 병사로 입대해 복무 중이며, 내년 6월 전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