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바둑 마스터스에서 신진서가 탈락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진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 둘째 날 대국에서 중국의 강호 딩하오 9단에게 187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
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신진서가 탈락하면서 올 삼성화재배 4강은 전원 중국 기사들이 차지했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18일 열리는 4강에서는 딩하오가 진위청 8단과 맞붙고 19일 4강에서는 당이페이 9단과 롄샤오 9단이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