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가 11명 나왔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 지난해 1명뿐이었던 전체 만점자가 11명이었으며, 국어·수학 만점자 수는 각각 1000명을 넘어섰다.

▲ 수능 만점자 11명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 표준점수)을 보면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 150점보다 11점 내려갔다. 국어 만점자는 1055명으로 64명에 그쳤던 작년의 16.5배나 됐다. 2022년 통합수능 도입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0점으로 작년 수능 148점보다 8점 떨어졌다. 만점자는 작년 612명의 2.5배인 1522명이었다.
1등급과 2등급을 가르는 구분점수(등급 컷)는 국어와 수학 모두 131점으로 작년보다 각 2점씩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