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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살림 적자 역대 세번째 규모

나라살림 적자가 역대 세번째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81조3000억원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조4000억원 늘어난 것이다.

나라살림 적자
▲ 나라살림 적자 [연합뉴스 제공]

지난해 11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2020년(98조3000억원), 2022년(98조원)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정부가 전망한 지난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91조6000억원이다.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전월보다 4조1000억원 증가한 1159조5000억원이다. 정부는 연간 기준 중앙정부 채무가 예상치(1163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