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B2B AX(AI 전환) 사업을 강화한다.
KT는 이를 위해 MS와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 사업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AX 혁신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워크숍에는 KT 김영섭 대표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 등 양 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향후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AX 사업의 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양사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시장 공략 방안을 공동 논의할 방침이다.
![KT와 MS의 AI 전환 사업 전략적 협력 [KT 제공] KT와 MS의 AI 전환 사업 전략적 협력 [KT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6890/kt-ms-ai-kt.jpg?w=600)
KT와 MS의 AI 전환 사업 전략적 협력 [KT 제공]
현재 AI 전환 사업은 공공·금융 등 개별 산업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는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KT 전승록 본부장은 “AX 협력 사업의 실질적 실행을 앞둔 시점에 사업 방향을 명확히 일치시키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협력으로 AI와 클라우드, IT 기반의 디지털 혁신 및 고객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박승면 전략 부문장은 “양사의 협력은 국내 AI·클라우드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자동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