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조대성-신유빈 듀오가 8강에 올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대성(삼성생명)-신유빈(대한항공) 조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싱가포르 스매시 2025' 혼합복식 본선 2회전(16강)에서 루마니아의 에두아르트 이오네스쿠-베르나데트 쇠츠 조를 3-0(11-8 11-7 11-3)으로 완파했다.

▲ 조대성-신유빈 8강 진출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8강에 합류한 조대성-신유빈 조는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와 루카 믈라데소비치-샤리안니(룩셈부르크) 조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혼합복식에는 각국에서 한 조씩만 출전한 가운데 8강 대결이 예상되는 중국의 린스둥-콰이만조가 우승 목표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