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안 프리스케 페예노르트 감독이 경질됐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페예노르트(네덜란드) 구단은 프리스케 감독과 상호 합의로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 페예노르트에 부임한 프리스케 감독은 8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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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안 프리스케 페예노르트 감독 경질 [AFP/연합뉴스 제공]
구단은 일관성 없는 결과와 팀이 끈끈한 모습을 보이지 못한 점을 경질의 이유로 꼽았다.
페예노르트는 12일 임시로 팀을 이끌 지도자를 선임할 예정이다. 프리스케 감독 체제에서 적극적으로 기용됐던 황인범은 후임 감독 아래서 새롭게 주전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