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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선 전복 실종선원 수색 중

제주 어선 전복 사고 실종선원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 해상에서 12일 저녁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졌다.

어선 전복
▲ 제주 어선 전복 실종선원 수색 현장 [연합뉴스 제공]

해경은 사고 해역인 서귀포시 표선면 12㎞ 인근에서 해상 수색을 벌였다. 또한 전복 선박에 진입해 선체 내부의 생존 신호 여부를 확인하고, 수중에서 전복된 선박 내부를 수색했으나 실종 선원을 찾지 못했다.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인 재성호는 12일 오후 7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인근 해상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로 긴급구조 신호를 보냈다.

해경은 승선원 10명 가운데 5명을 구조했고, 실종된 5명을 수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