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사업을 육성하는 네이버와 컬리가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신선식품을 비롯한 컬리의 프리미엄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컬리는 네이버와 협력해 이커머스 사업 강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력안은 현재 논의 중이며, 새로운 협력안을 올해 안에 공개하고 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와 협력하는 컬리의 신선식품 [컬리 제공] 네이버와 협력하는 컬리의 신선식품 [컬리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8709/image.jpg?w=560)
네이버와 협력하는 컬리의 신선식품 [컬리 제공]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쇼핑 생태계를 확장하고, 고객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컬리는 신선식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큐레이션을 갖춰 생태계 활성화에 적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의 시너지 창출 과정에서 쇼핑 경험 고도화와 혜택 강화를 중점적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리 김슬아 대표는 “양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최적의 전략적 협업”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