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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업 외국인 유학생 채용 늘자 어학연수 문의 ‘급증’

그 동안 고환율 때문에 미뤄뒀던 일본 유학 수요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려는 일본 기업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회복되는 추세다.

소비자 신뢰브랜드 1위 유학닷컴에 따르면 최근 들어 내년 4월 학기 입학을 위한 일본어학연수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실제로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과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려는 기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봄 졸업 예정자인 일본 대학생 취업 내정률을 보면 57.6%로 최악의 수준이지만, 오히려 외국인 유학생을 채용하려는 기업은 전년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가장 큰 이유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하는 신흥국과의 비즈니스 전개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해당 출신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채용하고 싶은 외국인 유학생의 출신국을 살펴보면 한국은 중국과 동남아시아에 이어 3번째다.

유학닷컴 국제사업부의 홍지윤 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무려 68.8%의 일본 기업들이 보고서나 비즈니스 서신 등의 문서를 작성할 수 있는 일본어 수준이면 충분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현지에서의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해외 취업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를 예측이라도 한 듯 최근 일본어학교들은 비즈니스 과정을 강화하는 한편, 장래적으로 취직 코스 개설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일본어학습에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 매너를 미리 익힐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하는가 하면, 아예 일본 기업 관계자를 강사로 초빙하여 비즈니스 강습회를 개최하는 일본어학교들도 적지 않다.

일본유학 전문가들은 만약 내년에 일본연수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이 적기라고 입을 모은다. 학교 선택의 폭이 가장 넓은 4월 학기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지윤 실장은 “일본어학연수는 영어어학연수와는 달리 신청시기와 입학시기가 1월, 4월, 7월, 10월로 정해져 있는데, 4월 학기는 무려 400여개의 일본어학교들이 학생을 모집하기 때문에 일본어학연수를 고려 중인 학생이라면 이 시기를 절대 놓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다만 일본어학연수는 일반적으로 5~6개월 전에 신청해야 하는 만큼 내년 4월 학기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며, “비록 일부 일본어학교는 신청이 벌써 마감된 상태이지만, 아직 신청 가능한 우수 일본어학교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등록과정부터 현지생활에 이르기까지 꼼꼼하게 도와줄 수 있는 유학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유학이라는 것 자체가 워낙 변수가 많은 만큼, 경험이 풍부하고, 학비보장 등 고객보호서비스가 있는지, 그리고 현지에 직영지사를 운영 중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

도쿄 직영지사는 물론, 학비보장, 수속보증, 24시간 비상 전화 등 철저한 고객보호제도를 운영중인 유학닷컴은 안전한 일본유학을 보장하는 한편, 실속 있는 유학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최대 43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담자 전원에게 유학상품권 5만원권과 무릎담요를 증정한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일본 유학을 계획하면서, 실속 있게 이벤트까지 챙겨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셈이다.

문의는 유학닷컴 홈페이지 및 상담센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