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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JTBC 수목드라마 ‘아내의 자격’이 방송 시작후 처음으로 시청률 2%대에 진입했다.
21일 방송된 ‘아내의 자격’ 7회는 시청률 2.12%(AGB닐슨,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지상파를 제외한 전 채널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99%에 달했다. 이 수치는 ‘아내의 자격’ 방송 후 최고 시청률이며, 지난 2월29일 1.1%로 시작해 7회만에 시청률이 2배로 상승한 것이다.
‘아내의 자격’은 이미 지난 14,15일 방송된 5,6회 때도 지상파 제외 전 채널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 본방 기준으로 3회 연속 이 부문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21일 7회는 주인공 서래(김희애)가 태오(이성재)와의 관계를 눈치챈 남편, 시누이와 거친 몸싸움까지 겪는 등 심각한 갈등을 빚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8회에는 시부모까지 이 사실을 알게 되는 등 서래의 수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