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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청국장 "호불호 있지만 중독되면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한은정 '강추'

수요미식회 청국장
©tvN ‘수요미식회’

18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청국장과 제육볶음 맛집이 소개됐다.

서울 사당동에 있는 보성식당은 두툼한 뚝배기에 갈아 넣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청국장 집이다. 주소는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 17길3.

'옛말청국장손두부'는 전통방식 그대로 직접 두부를 만들고 청국장을 만드는 집으로 유명하다.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274.

'청국장서갈비'는 맛깔난 나물 반찬에 비벼먹는 청국장의 조합이 기가 막힌 집으로 서울 강남구 선릉로 420에 있다.

이날 게스트로는 한은정, 슈퍼주니어 은혁, 영화감독 윤성호가 출연했다.

한은정은 지난 출연 때 청국장을 예찬해 청국장 편에 작가의 섭외를 받았다며 이날 방송에서도 "호불호가 있지만 중독되면 건강까지 잡을 수 있다. 강력 추천이다"라고 강조했다.

은혁은 "원래 콩을 안 좋아하지만 두부는 좋아한다"며 "27살 때 처음으로 술을 마셨는데 그 이후 해장을 하며 청국장을 먹으니 맛을 조금 알겠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성호 감독은 "일본 영화 '히어로'에 청국장이 나온다"며 "낫토를 아는 민족이긴 한데 청국장을 어떻게 먹을까 싶었는데 놓인 청국장을 먹지 못하고 일어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